프로젝트 후기

대오리 한 가닥이 손끝에서 천 번 결을 따라 엮여 빛과 색을 품은 상자가 된다 — 댓결(竹結) 담양 채상 공방 브랜드 사이트 제작기

쪼갠 대나무를 색색으로 물들여 엮어내는 채상. 담양 채상 공방 '댓결'의 결과 빛깔을 어떻게 화면에 옮겼는지, 사이트 제작 두 달의 기록이다.

2026.06.30 조회 1
프로젝트 후기

닥나무 한 겹이 물에 백 번 풀렸다 천 겹으로 다시 떠올라 빛을 머금는 종이가 된다 — 겹결(楮結) 한지 공방 브랜드 사이트 제작기

사진 한 장 없던 3대 한지 공방을, 종이의 결과 빛을 그대로 옮긴 브랜드 사이트로 다시 지었다. 검색에 없던 가게가 젊은 작가들의 문의를 받기까지의 기록.

2026.06.29 조회 1
프로젝트 후기

모시풀 한 줄기가 잇새에서 머리카락보다 가늘게 갈라져 한여름의 바람을 짜낸다 — 바람결(苧結) 한산모시 공방 브랜드 사이트 제작기

빛에 비춰야 진가를 아는 한산모시. 머리카락보다 가는 올로 짠 '여름 바람 같은 천'을 어떻게 화면에 옮겼는지, 모시 공방 '바람결'의 사이트 제작 기록이다.

2026.06.29 조회 1
프로젝트 후기

놋쇠 한 덩이가 천 번 메질을 견뎌 맑은 울림과 은은한 광을 얻는다 — 울결(鍮結) 방짜유기 공방 브랜드 사이트 제작기

불에 달군 놋쇠를 두 사람이 번갈아 두드려 그릇 하나를 빚는 방짜유기 공방. 금속의 무게와 울림을 화면으로 옮기고, 손맛을 신뢰로 바꾸는 브랜드 사이트를 만든 과정을 담았습니다.

2026.06.29 조회 1
프로젝트 후기

전복 껍데기 한 조각이 머리카락처럼 얇게 갈려 옻칠의 어둠 속에서 천 가지 빛으로 깨어난다 — 빛결(螺結) 나전칠기 공방 브랜드 사이트 제작기

버려진 조개껍데기가 빛을 품은 무늬로 되살아나는 나전칠기. 자개의 영롱한 빛과 옻칠의 깊은 어둠을 어떻게 화면으로 옮겼는지, 나전 공방 '빛결'의 사이트 제작기다.

2026.06.28 조회 3
프로젝트 후기

왕골 한 올이 손끝에서 천 번 엮여 자리 위에 꽃으로 피어난다 — 꽃결(花結) 화문석 공방 브랜드 사이트 제작기

손으로 만져야 아는 화문석의 결을, 사진과 작품의 이야기로 화면에 옮긴 강화 공방 사이트 제작기. 카탈로그가 아니라 손맛을 짐작하게 하는 도록을 목표로 삼았다.

2026.06.20 조회 7
프로젝트 후기

명주실 한 올이 손끝에서 천 번 감기고 맺혀 흐트러짐 없는 한 점이 된다 — 올결(縷結) 전통 매듭 공방 브랜드 사이트 제작기

끈목 하나에 담긴 손의 시간을 화면으로 옮기기까지, 전통 매듭 공방 올결의 브랜드 사이트를 만든 과정을 기록했습니다.

2026.06.19 조회 8
프로젝트 후기

흙 한 덩이가 불 속에서 천 개의 숨구멍을 얻어 장을 익힌다 — 숨결(甕結) 옹기 공방 브랜드 사이트 제작기

유약 없이도 그릇이 숨을 쉰다는 옹기. 손맛과 불맛으로 빚은 '숨 쉬는 그릇'을 어떻게 화면에 옮겼는지, 옹기 공방 '숨결'의 사이트 제작 두 달의 기록이다.

2026.06.18 조회 8
프로젝트 후기

닥나무 한 겹이 천 번 두들겨 맞고 물 위에 떠올라 천 년을 견디는 종이가 된다 — 물결(紙結) 한지 공방 브랜드 사이트 제작기

백 번 손이 가야 한 장이 나오고, 빛을 머금어야 비로소 제값을 하는 한지 공방에 처음으로 사이트가 생겼다. 사진으로는 죽어 버리는 한지의 반투명한 빛과, 낱장이 아니라 '쓰임'을 파는 가게의 첫 화면, 그리고 주문보다 먼저 와야 할 '용도 상담'을 어떻게 담았는지 두 달간의 기록이다.

2026.06.16 조회 8